2021 수능 준비, 최종 점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조용한 날이 바로 수능 날이지 않을까 합니다.

2021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꼼꼼하게 정리하고 챙긴다고 해도 꼭 하나씩 잊어버리거나 깜빡하게 되는 것들이 있죠.

그래서 오늘은 2021 수능 준비, 최종 점검을 하는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2021 수능 준비 1단계

★ 예비소집

5일 앞으로 수능 날인 2020년 12월 3일(목)의 하루 전날인 2020년 12월 2일(수)입니다.

예비소집 장소는 수능 원서 접수증에 기재되어 있고, 시험장에 입실해 볼 수는 없습니다.

수험표를 받은 후에는 시험실 위치, 선택영역, 과목 등이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코로나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는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수험표를 대신 받을 수 있습니다.

수능 준비 2단계

★ 수능일, 입실 시간 확인

올해 수능일은 2020년 12월 3일(목)입니다.

시험장 입실 시간은 8시 10분이며, 시험은 8시 40분에 시작합니다.

시험장 오픈은 6시 30분부터이니 늦지 않게 서둘러 출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방역으로 인해 체온 검사 등이 추가되어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능 준비 3단계

★ 수능 준비물, 반입금지/반입 가능 물품 확인

수능 당일 필수 준비물은 수험표와 신분증입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등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어야 합니다.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통신 결제 가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로 표시하는 기능이 포함된 전자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가 해당합니다.
휴대 가능 물품은 마스크,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샤프심(흑색, 0.5mm), 결제기능(블루투스 등)과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계, 시침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입니다.

특히 이번 수능에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일반 수험생의 경우 밸브형과 망사형 마스크를 제외한 일회용 마스크, 비말 차단용 마스크, 보건용 마스크 등을 준비해야 하며, 장시간 시험을 봐야 하므로 여분의 마스크를 챙기는 좋습니다.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분실하거나 오염됐을 때 여분의 마스크가 없는 경우에는 관리자에게 요청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는 별도의 시험장에서 수능이 이루어지므로 해당 교육청에서 최종적으로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이 경우 일반 마스크가 아닌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수능 준비 4단계

★ 체온유지 및 마실 물 준비

수능일만 되면 한파가 닥친다고 하는데요. 올해 수능일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매 과목 종료 후 환기를 한다고 하니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걸칠 옷이나 핫팩 등을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정수기의 사용이 불가하므로 마실 물은 따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코로나라는 사태를 맞아 수험생, 학부모를 비롯한 모든 관련된 사람들이 처음 겪는 수능이 될 예정입니다.

오랜 시간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해온 수험생 여러분들이 수능 준비물 및 수능 준비사항을 잘 숙지하시고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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